네오리진에서 서비스하는 방치형 RPG <아이들 엔젤스: 여신전쟁(이하 아이들 엔젤스)>이 4주년을 맞아 특별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4주년 기념 업데이트인 ‘메이드 타운’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메이드 카페’와 <아이들 엔젤스>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로 구성됩니다.
메이드 카페는 지난 6월 22일 하루만 진행됐습니다. <아이들 엔젤스>의 수려한 일러스트들로 꾸며진 카페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한 특별 메뉴를 판매하고, 주인공, 헤라, 히미코 코스프레를 한 코스어들이 서빙을 하고 있었는데요. 비가 오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6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마포구 합정역 인근의 카페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는 4주년 기념 아트북, 일러스트 포토카드, 아크릴 스탠드, 캐릭터 비누 등 다양한 굿즈가 준비돼 있습니다. 또한, 메이드 카페는 종료됐지만, <아이들 엔젤스> 특별 메뉴는 팝업 스토어가 끝날 때까지 계속 주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히미코와 함께 사진 찰칵~
▲ 유저들이 쓴 4주년 축하 메시지
▲ 다양한 굿즈들도 준비돼 있습니다
저녁에는 각 코스어들의 미니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카페 내부에서 진행된 콘서트이기에 별도의 스테이지가 마련되지는 않았는데요. 오히려 출연자와 관객의 거리가 가까웠던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기애애한 무대가 만들어졌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저들의 호응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어서 경품 추첨까지 마친 후 준비된 행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유저들은 카페 영업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주문한 음식을 먹고, 사진을 찍고, <아이들 엔젤스> 운영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 주인공, 헤라, 히미코의 미니 콘서트가 시작됩니다
▲ 호응을 이끌어내는 솜씨도 일품
▲ 이어지는 경품 추첨, 과연 행운의 주인공은?
▲ 행사가 끝난 후, 사인을 받으며 아쉬움을 달래는 유저
<아이들 엔젤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한국 유저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는 말을 전한 바 있습니다. 유저와 운영진이 한데 모여 화기애애하게 웃을 수 있었던 시간. 그 모습을 내년, 내후년, 그 이후로도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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