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의 모바일 핵앤슬래시 신작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공개된 CBT에서는 디아블로로 대표되는 ARPG(액션 롤플레잉) 장르의 차세대 주자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래 내용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 토치라이트, 최초의 불꽃을 다시 밝혀라!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각기 다른 히어로 특성의 영웅 중 한 명을 선택하여 플레이하게 된다.
CBT에서는 공격할수록 분노하며 강해지는 ‘버서커 리한’, 원거리 레인저 ‘디바인 샷 카리노’, 냉기와 불로 적을 제압하는 ‘빙염술사 젬마’, 시공간의 환상과 함께 싸우는 ‘시공간의 증인 유가’, 스마트 웨폰 소환체를 지휘하는 ‘지휘관 모토’가 영웅으로 공개됐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세계관은 어둠과 어리석음을 내쫓고 광명을 불러오는 횃불 ‘최초의 불꽃’으로부터 시작한다.
어느 날 사악한 신에 의해 ‘최초의 불꽃’이 파괴되자 불꽃은 ‘스파크’가 되어 세계 각지로 흩어진다. 이후 ‘디스엠버’가 퍼지며 대량의 크리처가 감염되기 시작한다. 모든 ‘스파크’를 찾고 최초의 불꽃을 다시 밝히는 것이 ‘토치라이트’의 사명이자 세계를 구할 유일한 희망이다.
■ 직접 만들고 연구하는 영웅 스킬 트리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자유롭게 스킬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빌드를 연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전투에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은 연결하는 ‘보조 스킬’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보조 스킬’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주력 스킬을 극대화하는 ‘보조 스킬’을 연구하고 조합하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조합한 스킬에 따라 색다른 방식의 전투를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같은 캐릭터라도 플레이어마다 다양성을 부여하고 신선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빌드를 연구하고 다른 유저들과 함께 최상의 빌드를 찾아보자.
■ ‘득템’으로 경험하는 리얼 파밍 RPG
몬스터를 사냥하면 아이템이 드랍되고 플레이어가 직접 줍는다. 이러한 공식은 모바일 게임이 자동화되면서 어느 순간부터 등한시됐다. 자동 사냥과 자동 줍기의 일반화로 득템의 순간을 느낄 겨를도 없게 된 것이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획득하는 RPG 본연의 감성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핵앤슬래시 방식의 수동 전투로 타격감은 극대화하고 획득한 아이템의 등급과 옵션을 비교 분석하면서 파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면 높은 확률로 고등급 아이템이 드랍되기 때문에 ‘디아블로’에서 느꼈던 ‘득템’의 재미와 레어 아이템 획득 전의 두근거림을 경험할 수 있다.
획득한 아이템은 ‘거래소’ 를 통해 다른 유저와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파밍의 재미는 더욱더 상승한다. 이것이 바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를 리얼 파밍 RPG라고 칭할 수 있는 이유다.
CBT 참여 링크↘↘
김길주 기자 (kgj@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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