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하는 ‘킹오파 올스타’가 지난 6일(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 중 메인에 해당하는 1:1 실시간 PVP ‘챔피언십’ 콘텐츠를 비롯해 팀 릴레이 신규 보스, 세트 카드 교환 시스템, 상시 소환 라인업 확대 등으로 킹오파 올스타의 콘텐츠 볼륨을 크게 확장했다.
◈ 챔피언십 프리시즌 개최
먼저 1:1 PVP 시스템인 ‘챔피언십’은 콘트롤 싸움 이전에 플레이어가 출전시킬 파이터와 출전을 금지시킬 상대 파이터 선택을 지능적으로 운영해야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본인이 출전시킬 파이터들의 역속성을 고려해 상대 파이터를 금지시키는게 기본 전략인데 지금은 아레나에서 강력한 무카이, 오로치 등이 자주 금지되는 상황이다.
챔피언십은 시즌제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즌마다 규칙이 바뀔 수 있으며 프리 시즌인 지금은 다양한 룰이 추가될 수 있다. 보상은 시즌 등급을 기준으로 일정량의 루비를 지급하는데 달성한 등급에서 하락할 수도 있으므로 올라간 자리를 지킬 실력도 지녀야 한다.
◈ 팀 릴레이 던전 신규 보스 등장
팀 릴레이 던전에 신규 보스들이 추가 되었다. 각 보스들은 팀 편성 코스트 제한이 다르므로 보스마다 다양한 팀을 필요로 한다. ‘자이언트 암즈블랙’은 51~56으로 편성 코스트가 가장 높고, ‘자이언트 해머 잭’은 33~45, ‘자이언트 가스탱크’는 15~30이다.
위의 보스들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현재는 ‘자이언트 암즈블랙’에 도전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릴레이 던전 보스들은 팀 편성 가능 코스트 제한이 매우 넓어 플레이어가 편성할 수 있는 가장 강한 팀으로 도전할 수 있었으나 다음 예정 보스들은 편성 제한 코스트가 낮으므로 저코스트의 파이터들도 일자리를 갖게 되어 다양한 파이터 육성이 필요해질 전망이다.
◈ 세트 카드 교환 추가 및 파이터 상시 소환 라인업 확대
팀 릴레이 던전의 코스트 제한에 따른 다양한 팀이 필요해지면서 저코스트 파이터 육성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와 함께 세트 카드 교환 시스템이 추가 됐다. 세트 카드 교환은 동일한 세트 카드 중 다른 유형으로만 교환이 되며 2장으로 원하는 1장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일반 소환으로 획득할 수 있는 파이터의 라인업이 늘어났다. 00 쿨라, 99 K'를 포함해 총 28명의 파이터가 추가되었으며 스페셜 배틀 카드는 4개가 추가 되었다.
◈ 페스타 파이터 제작 및 파이터 지원 이벤트
11월 20일까지 페스타 파이터를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작 대상으로는 각성 야시로, 각성 셸미, 각성 크리스, 각성 레오나, 98오메가 루갈, 99크리저리드가 해당되며 킹오파 올스타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파이터 제작 재료 외에도 스페셜 카드도 재료를 모아 만들 수 있어 필요한 파이터가 있다면 이벤트가 종료되기 전에 부지런히 전투를 치러야 한다. 이와 함께 ‘파이터 성장 지원 슈퍼 미션’과 ‘세리나의 특종! 럭키 룰렛!’을 진행한다.
파이터 성장 지원 슈퍼 미션에서는 다양한 속성의 파이터 한계돌파 재료를 얻을 수 있고 럭키 룰렛에서는 루비를 비롯해 AP와 골드를 얻을 수 있어 킹오파 올스타를 시작하거나 복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남윤서 기자(ny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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