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3일 (수),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이벤트의 업데이트와 함께 히지카타 토시조가 등장했다. 자신의 체력이 낮을수록 크리티컬 공격 및 보구 피해가 대폭 증가하는 딜러형 서번트로, 생존력이 부족한 버서커 클래스의 단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졌다. 곤경에 빠질수록 최강의 피해량에 가까워지는, 까다롭더라도 로망만큼은 최고급인 캐릭터! 히지카타 토시조의 특징과 장·단점을 함께 살펴보자.
■ HP가 감소한 상태라면 최강의 보구 / 크리티컬 피해를 자랑한다!
평소 상태의 히지카타의 공격력은 동일한 레어도의 다른 버서커에 피해 특별히 뛰어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낮은 체력’라는 조건을 갖춰준다면, 전 클래스를 능가하는 수준의 크리티컬 피해량과 보구 피해를 갖춘 강력한 서번트가 된다.
일반적으로 버서커 클래스는 스타 집중도가 낮아 크리티컬을 발동하기 어렵지만, 히지카타 토시조는 「국중법도」 스킬로 3턴간 스타를 집중시킬 수 있다. 버서커가 가지고 있는 각종 단점을 히지카타는 보구 효과나 스킬 효과로 극복할 수 있는 셈이다.
■ 뛰어난 아츠, 퀵 카드 성능! NP 수급이나 스타 생성도 준수하다
▲ 히지카타의 커맨드 카드 정보. 퀵 카드를 2장 보유하고 있다
3타의 퀵 카드를 2장 보유하고 있고, 캐릭터의 기본 NP 획득량도 평균 이상이다. 또, 히지카타가 보유한 스킬 ‘전장의 귀신’ 에는 3턴간 스타 발생률 증가 효과도 있다. 덕분에, 다른 버서커들에 비해 스스로 NP나 스타를 수급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 물론, 이를 보조해 주는 서번트가 있으면 히지카타의 보구나 크리티컬 공격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 성능이 뛰어난 퀵 카드를 2장 가지고 있어 NP, 스타 수급 모두 준수한 편
■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를 해제할 수 있다
평소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효과지만, 약화 효과를 해제하는 ‘재정비’ 스킬은 고난이도 퀘스트에서 매우 유용하다. 최근에는 특히 서번트 ‘멀린’을 위시한 버스터 파티를 견제하기 위해, 고난이도 퀘스트에서 까다로운 디버프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었다. 이때 히지카타의 재정비 스킬로 공격이나 생존에 도움을 받으면 퀘스트 공략이 한층 편해진다.
▲ 최근엔 게이지 브레이크시 까다로운 디버프를 거는 적이 등장한다. 이에 재정비 스킬도 한층 유용해졌다
■ 자체 생존력 부족. 서번트와 예장의 보조를 통해 극복하자
크리티컬을 발동할 수 있는 버서커인만큼 주는 피해량만큼은 굉장하다. 하지만, ‘체력이 줄어든 상태’ 를 유지하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준비물이 까다롭다. 받는 피해량이 2배인 버서커 클래스인 만큼, 체력을 낮추려고 시도하다가 자칫 히지카타가 사망하는 사고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히지카타의 스킬에는 생존에 큰 도움을 주는 효과가 없는 만큼,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보조가 따로 필요하다. 주로 타겟 집중이나 방어형 스킬을 가진 서번트, 혹은 근성 효과를 달린 예장 등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특히, 근성 예장의 경우 사망 상태에서 체력을 소량만 남기고 부활하기에, 피해량을 극대화하기에 가장 좋은 선택이다. 대부분의 근성 예장은 이벤트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니, 각 예장의 정보를 잘 확인해 보고 꼭 획득해두자.
▲ 근성 예장을 통해 생존도 보강하고, 피해량도 늘릴 수 있어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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