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뉴스센터

유저공유센터

코스프레 갤러리

[원소첨탑 X 유삐 콜라보] 이스티아 코스프레 화보 공개!

닉 번개roro <----- 사기꾼 번장당근 매입 먹튀

붕괴: 스타레일 - 은랑

'소울타이드' 아름다운 흡혈귀 , 매력적인 관찰자 미네르드웬 코스프레

[원소첨탑 X 나리땽 콜라보] 베스티 코스프레 화보 공개!

[원소첨탑 X 해른 콜라보] 하이디 코스프레

1 / 6

AI톡

택시를 탔는데, 이 언니가 운전사라면?

1 / 6

e스포츠

헝그리앱 뉴스센터 > e스포츠

서진수 등록일(수정) : 2018-12-28 11:42:10
[PC] [케스파컵] 저력의 그리핀, 스크림 패왕 ‘담원게이밍’ 4강 진출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27일 열린 케스파컵 2라운드에서 그리핀, 담원게이밍이 아프리카 프릭스와 SKT T1을 상대로 승리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드림팀이라 불리며 많은 팬의 관심을 모았던 SKT T1의 케스파컵 우승 도전이 담원게이밍에 의해 좌절됐다. 많은 기대를 모은 경기였던 만큼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재밌는 경기를 선보였다.

1경기는 ‘유칼’ 손우현과 ‘기인’ 김기인 탑, 미드 쌍두마차가 이끄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끈끈한 팀플레이를 통해 뛰어난 교전 능력을 보여주는 그리핀의 경기였다.

세체탑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기인’ 김기인을 보유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기인을 중심으로 스플릿 운영으로 이득을 얻어가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그리핀은 ‘타잔’ 이승용과 ‘쵸비’ 정지훈을 위시한 전투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교전 능력이 뛰어났던 그리핀이 싸움을 통해 이득을 얻으면서 아프리카를 상대로 2:0 스코어로 승리했다.

그리핀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교전에서 꾸준히 승리하며, 자신들의 전투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줬다. 기인을 필두로 스플릿 운영을 이어갔던 아프리카 프릭스는 중요한 교전마다 그리핀에게 패하며 승기를 내줬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라이너 유칼이 그리핀의 ‘바이퍼’ 박도현을 압박하면서 좋은 전투를 펼치기도 햇으나 결국 타잔의 활약을 앞세워 교전에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는 타잔의 활약이 빛났다고 할 수 있다. 타잔은 상대 정글러인 ‘드레드’ 이진혁을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2세트에서는 아트록스 정글로 소환사의 협곡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기인과 유칼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봇 듀오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신예 정글러인 ‘드레드’ 이진혁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드레드는 기복있는 모습으로 그린핀의 정글러인 타잔에게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 팀에게 패배를 안겼다.

기인은 시종일관 그리핀의 소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슈퍼플레이를 해내면서 자신의 이름값에 걸맞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유칼도 상대 어그로를 끄는 플레이나 전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그리핀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저력이 있는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2경기는 스크림 패왕이라고 불리며 많은 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담원게이밍과 드림팀을 구성해 SKT 왕조 재건에 나선 SKT T1의 경기였다. 2:1 스코어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였지만, SKT T1의 대형 실수가 겹치면서 담원게이밍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1세트는 SKT T1의 너구리 말리기 전략이 성공하며, 무난하게 승리했다. 하지만, 문제는 2세트부터였다. 담원게이밍은 SKT T1의 이니시에이팅을 담당하던 리산드라를 밴했고 탑 아트록스, 미드 라이즈를 선택해 스플릿 운영으로 이득을 취하기 시작했다. ‘페이커’ 이상혁이 르블랑을 선택해 암살 플레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담원게이밍에게 밀리며, 2세트에서 참패를 맛봤다.

3세트에서는 SKT T1이 초반 라인전을 압살하며 게임을 무난하게 가져가는 듯 했으나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도중 팀플레이에 균열이 생기면서 한타 패배하고 바론 버프까지 담원게이밍이 가져가며 게임을 뒤집었다. 내셔 남작 앞 한타에서 초반에 얻었던 이득을 모두 잃은 SKT T1은 너구리의 블라디를 막아내지 못했고 뉴클리어까지 활약한 담원게이밍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담원게이밍은 SKT T1의 주력 카드를 밴하고 블라디미르, 라이즈를 선택하는 뛰어난 밴픽과 과감한 판단으로 SKT T1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SKT T1은 뛰어난 선수를 모으긴 했으나 아직 선수간 호흡이 제대로 맞지 않는 모습으로 자멸하고 말았다.

서진수 기자(sjs@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