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난한 NP 회복량
평균적인 수준의 아츠 카드를 2장 보유하고 있고, 진지작성으로 아츠 카드 성능이 보강되어 있다. 또, 1스킬 ‘용사대원칙’에는 NP 회복량을 1턴 간 대폭 상승 (스킬 마스터 시 50%) 시켜주는 효과도 함께 달려있다. 아츠 카드가 돌아온 턴에 1스킬을 발동해 NP를 대폭 회복하는 전략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아츠 카드를 2장 보유하고 있어, 버스터 서번트 치고는 NP 수급도 나쁘지 않다
■ 준수한 공격력과 그리고 마력방출, 5레벨 보구 공격의 시너지
버스터 카드를 2장 보유하고 있고 1턴 지속이긴 하지만 ‘마력방출’ 스킬도 가지고 있다. 보구 발동 턴에 마력방출을 사용하고 보버버 (보구 - 버스터 - 버스터) 브레이브 체인까지 사용해 1턴 간 높은 피해를 기대할 수 있다. 배포 서번트인 만큼 보구 레벨을 5까지 달성하기 쉽고, 5성 세이버 서번트의 보구 1레벨보다 순간 피해가 더 높은 수준이다.
또, 보구 공격에는 방어 무시 효과도 달려 있다. 일반 적에게 주는 피해량은 변하지 않지만, 방어력 증가 스킬을 사용하거나 원래부터 방어력이 높은 일부 적을 상대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것도 소소한 장점이다.
▲ 이 맛에 페그오를 플레이한다! 최고 피해를 노릴 수 있는 보버버 브레이브 체인
■ 방어력 상승 효과와 무적 효과 보유
▲ 엘리자베트 바토리 [브레이브] 의 스킬 정보
‘마력방출’ 사용 시 1턴간 방어력이 20% 증가하고, ‘용사대원칙’ 스킬로 무적도 발동시킬 수 있다. 무적 관통, 혹은 강화 해제를 사용하는 적만 아니라면 안정적으로 장기전에서의 딜러 역할도 맡을 수 있다.
▲ 무적 스킬을 보유해 적의 강력한 공격을 쉽게 막을 수 있다
■ 스킬의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마력방출’ 스킬은 '버스터 성능 증가, 방어력 상승' 옵션이 동시에 발동하고, ‘용사대원칙’ 스킬에는 '무적, NP 획득량 증가' 옵션이 동시에 발동하며, 지속 효과도 1턴으로 짧다. 두 가지 효과를 모두 살릴 수 없는 타이밍이 오지 않는 경우엔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어떤 옵션을 살릴지, 기회비용을 고려하며 스킬을 사용하자.
▲ 스킬의 모든 옵션이 1턴만 지속되므로 100%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그냥 사용하기엔 불편한 '진홍의 용사전설'. 하지만 로망은 있다!
진홍의 용사 전설은 발동 시 단점으로 ‘바토리의 NP를 100% 감소’시킨다. 보구 위력이 높은 이벤트 획득 서번트인 만큼, 보구 발동을 희생하고 스킬을 선택하기는 매우 아깝다. 혹은 NP 게이지를 200% 이상 충전해 스킬을 발동하고 보구를 사용해야 하는데, NP를 200%까지 채우기 위해서는 턴 소모나 다른 서번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야 한다.
또한, 스킬 발동 시 효과가 무작위로 1개만 발동한다. 버스터 카드 성능 증가나 공격력 증가 옵션이 적용되면 다행이지만, 필요가 없을 때 무적 효과나 HP 회복 효과가 발동하는 등, 귀중한 NP를 낭비하고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실용성은 다소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공격력 증가나 버스터 성능 증가 효과가 발동 시 상승 배율은 무려 50%나 된다! NP에 여유가 있을 때, 혹은 전투에 심심함이 느껴질 때, 용사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험하는 용도로 써 보자. 용사 바토리 브레이브의 모든 것을 건 스킬에 걸어보는 것도 게임을 플레이하는 소소한 재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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