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남성’인 경우 1턴 간 매료 효과를 주는 스킬을 보유했으며, 보구 또한 ‘남성’인 경우 추가 피해를 준다. 특히 라이더의 상성 클래스인 캐스터와 버서커에 ‘남성’ 서번트 분포가 더 높은 것도 메이브에게 유리한 점이다. 상성 클래스와 남성, 두 조건만 갖춰진다면 여왕 메이브 하나만으로도 전투를 매우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버서커· 캐스터 클래스라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 황금률 스킬의 우수함! HP·NP 회복과 약화 무효까지
여왕 메이브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 바로 황금률 스킬을 꼽을 수 있다. 3턴 간 매 턴 HP와 NP를 회복해 생존은 물론 보구 사용도 한층 원활해진다. 스킬을 마스터했을 경우, 3턴간 총 3,000의 HP와 30%의 NP가 회복되는 범용성 높은 스킬이다.
적의 귀찮은 약화효과를 3턴간 완전히 막아주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특히, 장기전 전투 진행 시 적의 보구 공격을 맞더라도 부가로 걸리는 약화 효과를 무시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준수한 커맨드 카드 성능
▲ 여왕 메이브의 능력치 및 커맨드 카드 정보
메이브의 기본 NP 획득량이 0.86%으로 NP 수급은 준수한 편이다. 여기에 엑스트라 어택은 무려 7타나 된다. 첫 카드를 아츠 카드로 시작하고 브레이브 체인으로 엑스트라 어택까지 발동시키면 상당한 NP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기본 카드 성능 이외에도, 앞서 설명한 황금률 스킬의 ‘매 턴 NP 회복 효과’까지 있어 보구를 연속 발동하기 매우 편리한 서번트다.
▲ 7타의 엑스트라 어택 성능이 뛰어나다. 여왕님다운 특유의 모션은 덤
■ 남성 이외의 적에게는 피해량을 기대하기 어렵다
여왕 메이브의 공격력은 10,296으로 5성 서번트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다. 특공 효과를 받는 남성 서번트를 상대하는 경우 보구 공격으로 화력을 보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딜러로 메이브를 사용하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보구 공격을 강화할 수 있으나, 현시점에는 보구 강화도 없어 남성 이외의 적에게 딜링을 기대하기 어렵다. 공격력을 올릴 수 있는 스킬은 카리스마 하나뿐이며, 아군 전체 효과인 만큼 강화 배율도 낮게 설정되어 있다. ‘남성’ 특성이 아닌 적에게 보구 사용 시 피해량은 3성 서번트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 현재 등장한 라이더 중 공격력 (ATK) 수치가 압도적으로 낮다
■ 스킬 강화 퀘스트 업데이트 후, 남성 서번트를 보조하는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추후 진행될 이벤트를 통해 스킬 강화가 예정되어 있다. 남성 서번트의 공격력을 무려 40%까지 지원해 주는 강력한 스킬로 변한다. 덕분에 메인 딜러가 아닌 다른 서번트의 공격을 지원하는 요원으로도 활용할 여지가 있다는 점을 참고해 두자.
▲ 남성 서번트의 공격력을 지원하는 역할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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