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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욱 등록일(수정) : 2018-04-13 14:43:52
[모바일] [페그오] 즉사 효과에 특화된 세이버 서번트! 료기 시키 살펴보기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4월 11일 (수),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공의 경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공의 경계’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나스 키노코가 집필한 단편소설로, 2012년경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많은 팬들을 확보하기도 한 유명 작품이다.

이번 ‘공의 경계’ 이벤트에 등장하는 료기 시키는 바로 ‘공의 경계’ 작품의 주인공이다. ‘직사의 마안’ 이라는 능력을 보유했으며, 살아있는 존재라면 무엇이든 죽일 수 있는 강력한 인물로 묘사된다. 원작의 설정이 반영되었는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도 ‘즉사’ 효과에 특화되어 있다. 피해량과 상관없이 적을 한 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료기 시키의 ‘즉사’ 효과 덕에, 프리 퀘스트 파밍이 한층 쾌적해지리라 예상한다.

■ 프리 퀘스트 반복에 유용한 전체 즉사 효과!

프리 퀘스트 파밍에서 등장하는 소·중형 일반 몬스터를 상대로 즉사 발동률이 매우 높다. 보구 효과 이외에도 ‘직사의 마안’ 스킬을 이용해 즉사 확률을 큰 폭으로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 세이버의 역상성 클래스인 아처를 상대할 때도 즉사를 이용해 쉽게 잡을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 즉사 효과가 발동하면 적의 체력에 상관없이 일격에 처리할 수 있다

■ 직사의 마안과 클래스 스킬로 보구 피해를 늘린다

▲ ‘료기 시키’의 보유 스킬 정보

1턴 한정이지만 아츠 카드 성능을 40%나 증가시켜주는 ‘직사의 마안’ 스킬, 그리고 항상 적용되는 ‘근원접속’ 클래스 스킬 덕에 아츠 카드의 버프 배율이 높다. 아츠 전체공격 보구인 만큼 기본 피해량이 낮지만, 상술한 두 스킬 덕택에 이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게 되었다. 아츠 카드 성능 버프로 피해량 뿐 아니라 아츠 카드 사용시의 NP 회복량이 증가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 보구 발동시의 피해량도 늘지만, 후속 아츠 카드 공격의 NP 회복도 오르는 것이 장점이다

■ 방어 무시, 무적 관통을 이용해 확정으로 보구 피해를 줄 수 있다

료기 시키 (세이버)의 1스킬에는 무적 관통 효과가, 보구 효과에는 방어 무시 효과가 각각 존재한다. 이 효과를 활용해 방어력 버프나 회피·무적 상태의 적에게도 안정적으로 보구 피해를 넣을 수 있는 것도 세이버 시키의 강점 중 하나다.

▲ 적 서번트에 ‘무적’ 효과가 있는 상태

▲ 무적 효과를 무시하고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 서번트·대형 몬스터 상대로는 즉사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의!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등장하는 모든 적은 고유의 ‘즉사 내성’ 수치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 소형·중형 몬스터의 경우는 이 수치가 낮아 즉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만, 대형 몬스터나 서번트로 등장하는 적의 경우 즉사 내성 수치가 매우 높아 즉사 활용이 어렵다. 발동 확률이 수백 번 중 한번 발동되는 수준까지 떨어지며, 이들을 상대하는 경우 즉사 옵션은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점에 주의하자.

▲ 대형 적·서번트를 상대하면 즉사가 빗나가는 일도 많아진다

■ 전투가 길어질 수록 아쉬움이 느껴지는 서번트

세이버 시키의 HP 수치는 높지만,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공격력 수치가 낮은 편이다. 또 1스킬의 아츠 카드 버프 계수는 높지만, 지속시간이 1턴으로 짧다. 아츠 카드를 이용한 NP 회복 또한 평범한 편으로, 빠르게 NP를 채워 보구를 연속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이 같은 특징 탓에, 전투가 길어질수록 료기 시키의 딜링 능력이 떨어지는 점이 아쉽다.

또한, 적의 보구 공격 등 강력한 공격을 막을 수단이 없다.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땐 생존 스킬을 지원해 주는 서번트와 함께 편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