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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게임순위-
- 김동욱 등록일(수정) : 2023-05-31 16: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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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5월4주 HA랭킹] 붕괴: 스타레일, ‘블랙클로버 모바일’에 결국 무릎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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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2주 연속 1위를 지켜온 '붕괴: 스타레일'이 토종 MMORPG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붕괴: 스타레일'을 침몰시킨 주인공은 '블랙클로버 모바일'이다.
5월 25일 출시된 이 게임을 만들어낸 빅게임스튜디오는 넷마블에프앤씨에서 '일곱개의 대죄'의 개발을 총괄했던 최재영 대표와 주요 인력들이 설립한 개발사로 국내외에서 MMORPG 개발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회사다.
특히 원천 IP ‘블랙 클로버’는 일본의 거대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에서 발행하는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된 작품으로 누적 발행부수 1,800만 부를 달성했으며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메가 히트작이다. 애니메이션은 TV 방영을 거쳐 현재 국내 여러 OTT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출시 당일 25위로 차트에 진입해, 불과 3일만에 1위에 오르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쿠카게임즈의 초능력 RPG '삼국 올스타'도 5일만에 2위에 올랐다. '블랙클로버 모바일'과 맞붙지 않았다면 왕좌에 오를 만한 대작이다.
'삼국 올스타'는 전세계 2,300만 유저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 홍콩에서 애플스토어와 구글 앱스토어 특별 추천 4,000회 이상 획득 및 일본 유력 게임 미디어 패미통이 선정한 ‘2022년 상반기 RPG 부문 최고 모바일 게임’을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이미 검증을 받은 타이틀이다.
'로얄매치'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온 3위, '로블록스'는 4위를 겨우 유지했다.
'붕괴: 스타레일'과 1위를 두고 접전을 벌였던 '나이트 크로우'는 26일과 27일, 잠깐 1위를 탈환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5위로 내려앉았다.
'나이트 크로우' 입장에선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붕괴: 스타레일'의 하향세가 더 가파르다는 점이다. 현재 8위까지 밀려났다.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아우터플레인'의 상승세도 돋보였다.
‘아우터플레인’은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그래픽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액션이 특징인 3D턴제 RPG다. 차별화 요소는 전략적인 전투로 ‘스킬체인’, ‘브레이크’ 등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강화했다. 9위에 랭크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캐주얼 RPG '우르르 용병단'은 한 때, 4위까지 순위를 올리며 차트를 긴장시켰으나 현재는 Top 10에 턱걸이 중이다.
10위권 밖에선 모비릭스의 신작 '무림소녀 키우기'가 급상승 중이며, 네오크래프트 MMORPG 'COI M'도 Top 10 진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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