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전설 X 전설의 만남 철권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그 중에는 철권 시리즈에서 인기가 많은 ‘폴 피닉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파이터를 획득하는 방법인 파이터 소환이 아니라 ‘폴의 스매쉬 룰렛’ 이벤트로 폴 피닉스를 얻을 수 있다. 킹오파 올스타에서의 게임 내 성능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자.
◈ 폭주 이오리의 리더 자리를 이어받은 폴 피닉스
폴 피닉스의 리더 스킬은 ‘공격형 파이터의 공격력 60% 증가, 체력 10% 감소’로 오랫동안 공격형 파이터 덱의 대표 리더 였던 폭주 이오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그렇다고 폭주 이오리가 완전히 실직된건 아니고 아직 릴레이 던전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붕권의 매력
폴 피닉스의 매력은 ‘붕권’이다. 철권 시리즈에서도 매우 강력했던 공격 스킬인데 킹오파 올스타에서는슈퍼 아머가 적용되며 피격 중에서도 발동할 수 있는 반격형 스킬로 구현되었다. 더욱이 폴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의 붕권 타격감이 호평 일색이다. 그 외에도 기절, 빙결, 석화 중이면 체력이 회복 되는 패시브로 pvp에서의 생존력도 갖추고 있다.
◈ 공격형 파이터의 숙명, 유리대포
다른 철권 파이터들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레이지 모드’가 발동되며 공격력이 40% 상승하는데 공격형 파이터 특성상 방어력이 낮은 유리 대포이므로 공격력에 취해 무작정 돌진하면 위험하다.
전반적으로 스킬 연계가 잘되는데 대미지도 강력한 편이고 슈퍼아머 탈출기, 가드 크러쉬, 회복 등 유틸성이 높아 pve와 pvp를 막론하고 활약할 수 있는 파이터다. 그리고 선, 후딜의 경직이 적고 판정도 좋은 편이라 초심자가 다루기에도 편해 철권 콜라보레이션 중 꼭 데려가야 할 파이터 중 하나로 손꼽는다.
지난 27일(수)부터는 철권 콜라보 픽업 2탄을 시작했다. ‘미시마 카즈야’와 ‘미시마 헤이하치’ 부자가 픽업 대상이며 2주에 걸쳐 픽업 기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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