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최초로 쌍검을 사용하는 세이버 ‘미야모토 무사시’가 등장했다. 얼마 전, 버스터 카드 위주의 서번트를 대폭 강화시켜 주는 서포터 ‘멀린’이 등장한 이후 버스터형 서번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상황에 알맞게 새로 등장한 무사시 또한 강력한 버스터 구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여기에 ‘일반 공격의 히트 수를 2배로 증가’라는, 전무후무한 스킬 효과를 탑재해 이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서번트다.
인게임 성능과 별개로, 히트수 2배 효과 발동 시의 타격감이 상당한 수준인 서번트다. 무사시를 편성해 전투를 진행한다면 남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히트 수 2배’ 라는 독특한 옵션을 가진 제오세 스킬!
‘제오세’ 스킬의 효과가 독특하다
무사시의 첫번째 스킬 제오세는 사용 시 일반 공격의 타수가 2배로 늘어난다. 특히 아츠 카드나 퀵 카드로 공격 시 타수가 2배로 증가해, NP 수급이나 스타 수급이 수월해진다. 버스터 카드 주력인 서번트인 만큼 아츠나 퀵 카드는 각각 1장뿐이지만, 제오세 스킬 덕에 카드를 2장 사용한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아츠 카드는 서번트들 중에서도 NP 수급량이 최상급일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기에, 제오세와 함께 사용 시 NP를 한 번에 0%에서 100%까지 채우는 짜릿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스킬을 강화할수록 공격 시 피해량도 강력해지므로, 버스터 카드로 최대 피해를 노리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전술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 매력적이다.
▲ 2배 히트수와 크리티컬이 함께 발동했을 때의 상쾌함이 남다르다
■ 기본 피해량을 쉽게 올릴 수 있는 버스터 카드 위주의 구성
무사시는 보구 공격까지 포함해 버스터 카드를 무려 4장이나 가지고 있다. 기본 계수가 1.5로 높은 버스터 카드인 만큼 일반 공격만으로도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무사시의 2스킬인 ‘천안’을 사용해 버스터 카드 성능을 추가로 50% 증가시킬 수 있다. 앞서 소개한 제오세를 함께 사용할 경우, 일반 공격 피해량도 추가로 30% 증가한다.
보구를 포함해, 버스터 브레이브 체인을 노릴 수 있는 상황에 주는 피해량은 현재까지 등장한 다른 세이버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
■ 보구 위력 증가가 들어간 강력한 대인보구 공격
▲ 오버차지 없이도 보구 위력이 20% 증가하며, 오버차지 단계에 따라 추가로 더 상승한다
보구 발동 시 오버차지 없이도 위력이 기본적으로 20% 증가한다. 무사시의 스킬 효과는 대부분 1턴 지속으로 짧지만, 설령 효과를 받지 못하더라도 보구 공격만큼은 피해량이 보장된다. 천안의 버스터 상승 효과를 받은 상태에서 발동하는 보구 공격은 5성 서번트 중에서도 최상급.
다른 서번트의 보구에 이어 쓰거나, NP 게이지를 200%까지 충전해 사용하면 오버차지 효과로 보구 위력이 추가로 상승하는 점을 함께 참고하자.
▲ 보구 발동 전 보구 위력 상승 버프가 항상 적용된다
■ 보구·스킬엔 고난이도 퀘스트에서도 유용한 효과가 잔뜩!
스킬로는 무적관통과 무적을, 보구 효과로는 적 강화 해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고난이도에서 회피나 무적, 황제특권 등 까다로운 버프를 지우거나 무시할 수 있어 편리하다. 3스킬은 동시에 약화 상태이상도 해제할 수 있어 적의 디버프에도 대응하는 팔방미인형 서번트다.
■ 크리티컬을 보조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퀵 카드가 1장 뿐이고, 버스터 위주 카드인 만큼 스스로 스타를 생성하기 어렵다. 3스킬 무공에는 스타 생성량 증가 (3턴, 30%) 효과가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스타를 전부 메꿀 수 없다.
또, 크리티컬 위력 증가나 스타 집중 스킬이 없다. 제오세 사용 시 최대 피해량을 주거나, NP를 수급하기 위해선 크리티컬을 노리는 것이 이상적인 만큼, 이를 보충해 줄수 있는 서번트를 함께 편성하자. 멀린이나 안데르센 등, 스타 공급이 수월하고, 크리티컬 위력 증가 버프를 가진 서번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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