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모바일 MMORPG '다크 레전드'의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유게임(EYOU GAME)이 국내 서비스할 예정인 '다크레전드'는 스웩 넘치는 타격감과 귀여운 탑승물, RPG 팬들이 선호하는 날개 수집의 재미가 특징적이다.
게임 정보 공개에 열을 올리는 다른 모바일 MMORPG에 비해, 현재까지 다크 레전드에 관해 공개된 정보는 4종의 클래스다.
우선 불과 얼음을 활용한 마법을 사용하는 '메이지'는 가공할 만한 마법력을 자랑한다. 일명 악마의 손아귀로 불리는 '워리어'는 상대의 영혼까지 빼앗아갈 정도로 파워풀한 캐릭터다.
그린엘프족의 대 전사장 '아처'는 바람 정령의 힘을 이용하는 강력한 궁술로 유명하다. 자신이 소속된 연합에서 최고의 능력자로 추앙받고 있는 '어쌔신'은 그녀가 한번 지나간 자리에 살아있는 생명체가 없을 정도로 필드를 쓸어버리는 능력의 소유자다.
공개된 짧은 영상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가공할 타격감'이다.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뿜어져나오는 스킬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 정도다.
귀여움 넘치는 탈 것 중에는 기본 탑승물인 '말' 이외에도 팬더, 닭 등이 확인된다.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화려함 넘치는 날개를 수집하고 부착할 수도 있는 듯 보인다.
유저들은 1천명 동시 참전의 대규모 전투로 유명했던 '다크오리진'의 개발사이기도 한 '이유게임'이기 때문에, 다크 레전드에서의 PvP 시스템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다크레전드의 사전예약자 인원수에 따른 보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1만명부터 10만명까지 차등 지급되는 보상은, 10만명이 달성되면 이전 단계의 보상도 전부 받을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4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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