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국내 양대 마켓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for Kakao(이하 열혈강호)가 10월 4주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순위 1위에 등극했다.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는 출시 이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면서 출시한 지 채 1주일도 되지 않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열혈강호의 이번 순위 상승은 신규 유저와 원작의 팬이었던 유저가 모두 관심을 보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라인콩코리아의 대항해의길이 2위를 기록했다. 대항해의길은 25일부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열혈강호의 상승세에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유명 개인 방송 진행자 대도서관과 방송인 타일러를 섭외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XD글로벌의 붕괴3rd가 3위로 내려왔다. 붕괴3rd는 비교적 신작임에도 여타 신작들에 점유율을 내주며 순위 하락을 겪었다. 이번 주는 3위로 마무리할 수 있었지만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중하위권 게임이 있어 이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이하 쿠키런)가 4위로 크게 상승했다. 쿠키런은 지난 26일 정식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스테이지와 캐릭터 2종을 추가했다. 또 각종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넥스트무브의 다인이 5위를 기록했다. 다인은 지난 수요일 3위까지 기록했지만 이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며 두 단계 하락한 5위로 한 주를 마쳤다. 비교적 신작임에도 지스타를 앞두고 곳곳에서 신규 게임이 출시되면서 다인의 순위는 하락하게 됐다.
이번 주는 곳곳에서 신작이 출시되면서 기존 강세를 띠던 게임들이 순위표에서 대거 사라진 모습이었다. 다음 주 순위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있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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