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넷마블은 지난 11일 ‘STONEAGE BEGINS’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해(출원번호 4020180048408)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란에는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모바일을 통한 게임제공업’, ‘온라인 게임 서비스업’ 외에도 ‘만화영화’, ‘DVD’ 등 미디어믹스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돼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NTP에서도 모바일로 국내 출시된 스톤에이지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 ‘석기시대’라는 이름의 MMORPG로 개발해 중국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NTP에서는 ‘스톤에이지 MMORPG’라는 이름으로 플레이 영상이 짧게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넷마블에서 스톤에이지와 관련된 프로젝트가 발표된 적이 없는 것으로 볼 때 스톤에이지 MMORPG의 정식 서비스 명칭은 ‘스톤에이지 비긴즈’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스톤에이지 MMORPG의 정식 서비스 명칭과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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