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10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둘쨰 주, 신규 게임 4종이 출시되었다. 연휴가 길었던 만큼 신작 출시가 줄고, 모바일보다는 PC/콘솔 부분의 게임이 3종을 차지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좀비워, 스플래셔,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2다.
뉴에프오의 좀비워는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모아 좀비들과 전투를 펼치는 롤플레잉 게임이다. 약 400여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게임 모드 또한 디펜스, 오펜스, 보스전, 구출, 추격전 등으로 다양하다. 각 생존자들은 고유의 능력치와 스킬을 지니고 있어 이를 조합해 더욱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의 스플래셔는 만화 스타일의 그래픽이 특징인 액션 게임으로, 닥터에 의해 큰 위험에 처하게 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저는 다양한 색의 페인트를 발사하는 스플래터 캐논을 활용해 각종 지형을 극복하고 임무를 완수하면서 동료들을 구해야 한다. 스토리 모드 외에도 도전 레벨과 타임 어택 등 다양한 게임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인트라게임즈의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권력 투쟁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고대 이집트에서 어쌔신 크리드의 핵심 단체 형제단이 창립되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게임이다. 도검, 창이나 활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드레날린 시스템 등 신규 요소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예약판매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의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2는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FPS다. 싱글플레이 모드에서는 미군 제1보병사단의 시점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시작으로 파리부터 시작해 프랑스 전역을 해방하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지상군 전투 외에도 신규 모드가 다수 추가된다. 정식출시는 11월 3일이며, 오늘(13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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