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테라클래식'은 출시(13일) 이틀 후 헝그리앱 랭킹을 점령했다.
여름방학 초딩군단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던 '브롤스타즈'도 글로벌 IP '테라'의 힘을 버텨낼 수 없었다. '브롤스타즈'로서는 최선의 방어 전선을 펼쳐 2위를 사수했다. 그러나 한 숨을 돌리는가 싶었던 '브롤스타즈'는 또 다른 강적과 대치중이다.
2053년 인류에 불어닥친 재앙을 막기위해 모여든 전세계 신화속 인물을 모에화한 RPG '방주지령'은 8월 13일 59위로 차트에 진입해, 이내 상위권으로 고공 비행중이다. 갈 길 바쁜 '브롤스타즈'를 3위로 바짝 추격중이다.
국민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은 서비스 6주년을 맞아 역대급 업데이트로 단숨에 6위에 올랐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오락실'과 '신의손2' 등 신규맵 2종이 공개했다.
'오락실'은 주사위로 플레이하는 ‘모두의 마블’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맵이다. 오직 주사위로만 플레이하는 만큼 캐릭터 및 아이템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마 최초로 라운드 개념을 도입해 각 라운드를 거쳐 한 명씩 탈락하는 배틀로얄 방식도 더했다.
지난달 말, 헝그리앱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라플라스M'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주까지 6~7위에 머물렀으나 현재로서는 10위권 버티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10위권 밖에선 넷마블 신작 '쿵야 캐치마인드'의 돌풍이 눈에 띈다.
이 게임은 2002년 출시해 600만명이 즐긴 넷마블의 장수 PC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 한 작품이다. 유저가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유저가 맞히는 기본 게임성에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 아직도 PC에서만 보세요?
헝그리앱 공식 어플리케이션으로 편하게 즐기세요.
김동욱 기자 (kim4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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