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의 삼국지M이 넷마블게임즈의 마블 퓨처파이트의 4주 연속 1위를 저지했다.
삼국지M은 지난 19일 1위를 차지했지만 이를 유지하지 못하며 5위권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지난 토요일 1위를 차지했고, 이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게임 순위는 삼국지M의 상승세에 한 단계씩 물러났다. 다음 주에도 이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넷마블게임즈의 마블 퓨처파이트가 2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까지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삼국지M의 상승세에 수위를 내주었다. 이번 순위 하락은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의 상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3위에 올랐다. 지난 주 2위였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삼국지M의 상승세에 한 단계 밀려난 3위에 자리했다. 온라인 버전의 인기에 힘입어 모바일 버전또한 순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마블이 4위로 내려왔다. 프렌즈마블은 수 주간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스피드모드를 업데이트하면서 다시금 상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순위권 유일의 보드 게임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5위에 올랐다. 지난 주 7위를 기록하고 있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금요일인 24일 5위에 올랐고 이를 유지하면서 순위를 지켰다. 다만 하위권에 상승세인 게임과 각종 신작이 준비돼 있어 순위를 유지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주는 삼국지M의 상승세로 기존 게임들의 순위가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다음 주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관심있게 지켜보자.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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