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의 신작 '탕탕특공대'가 3주 연속 헝그리앱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신작 2종이 Top 5에 진입했다.
'가장 위험한 MMORPG'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8일 출시된 '엑자일: 어벤징 파이어'는 차트 진입 6일만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거너, 헌터, 협객, 검사, 환술사 등의 7종의 직업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데다가 연맹 전투, 연예 등 전투와 생활 콘텐츠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월 6일 출시된 방치형 수련 RPG ‘신선놀음: 이모털 월드’도 매우 빠르게 4위까지 올라왔다. 참신한 방치형 시스템에 수묵화로 그려진 배경과 캐릭터,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를 가득 채웠다. 자동 전투를 통해 순식간에 성장하는 캐릭터를 지켜보면서 장비를 갖추거나 스킬 요소인 '공법'이나 '신통'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차트 터줏대감 '로블록스'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2위 경쟁을 했던 '프리스톤테일M'은 7위로 떨어졌으며, '로블록스'는 3위를 가까스로 지켜냈다. 그러나 착한 과금으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프리스톤테일M'이 Top 5에 다시 진입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지난 여름 3주간 왕좌에 오른 바 있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뒷심을 보이며, 6위에 다시 올랐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 7월말 출시 4일만에 '우마무스메'를 누르고, 헝그리앱 랭킹 1위에 오르며, 세븐나이츠의 IP 파워를 시장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작년 1월초 차트 2위까지 올랐던 탑워스튜디오의 '탑 워: 배틀 게임'이 신기하게도 다시 랭킹 8위에 등장했다. 이 게임은 유닛을 생산하고 영웅을 육성해,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를 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장기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이다.
9위에 랭크된 스며드는 판타지 어드벤처 '히어로즈 테일즈'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7번이나 1위에 올랐으며, 1년 넘게 Top 10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놀라운 게임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호러 게임 '라스트 포트리스'는 여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10위권 밖에서는 '천하제일검'과 '빛과 어둠의 전쟁'이 각각 급상승하며 Top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