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M’은 원작 테라의 1000년 전 이야기로 거인족이 만든 신성제국과 신성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독립군의 전투를 담고 있다. 각각의 종족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연합을 구성에 살아갔던 원작과 달리, 테라M에서는 모든 종족이 신성제국의 노예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원작보다 어두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 테라M에선 거인족과 독립군의 싸움이 펼쳐진다.
■ 고대신 티투스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거인족
1,2차 라그나로크를 통해 아르보레아는 혼란에 빠졌다. 많은 종족이 멸망했고 몬스터는 폭주했으며, 살아남은 종족들은 자신의 세력을 모아 연합체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이때 고대 신 티투스의 기술을 전수받은 거인족은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거대 문명을 만들어냈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다른 종족을 정복하기 시작했다.
티투스에 의해 많은 신이 죽거나 봉인 당했다. 거인족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종족들은 하나씩 지배당하기 시작했고, 끝까지 맞서 싸웠던 아만족은 복속의 인장이라는 낙인이 찍혀 거인족의 노예로 전락한다. 아르보레아를 통일한 거인족은 신성 제국을 세우고 다른 종족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 테라에서 등장하는 거인족의 모습
■ 다반 헬칸으로부터 시작된 독립전쟁, 테라M의 시작
신성제국의 횡포가 몇백 년 동안 지속되면서 많은 종족이 고통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이 시기에 노예로 살아가던 아만족의 다반 헬칸이라는 자가 신성제국에 맞서기 위한 독립군을 만들었다. 여기에 거인족임에도 평화를 사랑한 바라카 가문의 도움이 더해지면서 독립군의 위세는 더욱 커졌다.
전신 카이아를 비롯한 다른 신들과 바라카 가문의 도움이 이어지면서 거인족은 점차 무너지기 시작했다. 마침내 독립군은 승리를 거뒀다. 독립전쟁에서 패배한 거인족은 뿔뿔이 흩어졌고, 제대로 된 공동체도 이루지 못할 만큼 원시적인 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이로써 아르보레아 독립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 바라카는 거인족이지만, 독립군을 돕는 중요한 역할이다.
테라M은 위 이야기에서 독립전쟁이 벌어지는 시기를 담아내고 있다. 유저는 고아원 운영비를 벌기 위해 독립군이 된 리나 엘린,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솔 워커, 독립군에 의해 노예에서 벗어난 올렌더 투르칸, 제국군에 의해 부모님을 잃은 리벨리아 쿠벨, 가족을 잃고 복수를 꿈꾸는 레인 롤프, 가게를 잃고 제국에 반기를 든 라브렝 중 한 명을 선택해 제국군과 싸우게 된다.
제각각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는 독립군과 고대신의 힘을 받아 거대 제국을 건설한 거인족의 싸움. 그 치열한 전쟁의 이야기가 펼쳐질 테라M을 기대해보자.
▲ 독립군의 시작, 그것이 바로 테라M의 시작이다.
▲ 공개된 테라M의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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