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은 위와 같이 꾸렸습니다.
난이도 표기와는 달리 모르가나보다 훨씬 더 어려웠습니다.
1라운드 10턴째에 무조건 전체즉사로 게임오버가 되니 극딜이 강요되는데, 중간중간 유닛 한기씩 즉사시키기도 해서 재건하는 턴까지 생각하면 꽤 빠듯합니다. (점프나 은신으로 10턴째 전체즉사를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피해져도 재건할 자신이 없어서 시도해보진 않았습니다.)
방정깎 불가이기 때문에 속깎 후 속성딜을 하는게 기본 전략입니다.
제 경우 여름 유닛들을 이용하여 수속깎 후 수속보조체인 + 수속딜을 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지그하르트의 땅속깎을 많이 쓰시던데, 그 외에도 속깎 및 속성부여 유닛이 꽤 있으니 대체하시면 됩니다.)
속성마법 공격이 많으므로 속성세팅 마탱은 필수입니다.
1라운드에서 1, 5, 6번 자리의 유닛을 즉사시키기 때문에 한 턴 정도 행동이 비어도 되는 유닛을 배치하고 즉사방지템을 장착합니다.
현재 바로 구할 수 있는건 세이프티비트(악세사리), 겐지의방패(방패), 겐지의갑옷(갑옷) 정도이며, 그 중 겐지의갑옷은 50%만 방지합니다.
6번 친구 자리는 즉사방지템 장착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 번거로워서 그냥 맘편히 제 유닛을 세팅해 넣었습니다.
즉사방지템 장착 및 리레이즈가 걸려있어도 무조건 즉사시키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재건에 턴이 소요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속깎, 공마깎, 속부, 리레이즈, 각종버프, 파티 재건을 10턴 안에 다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극딜이 필요합니다.
전 몇 번을 시도해도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결국 선택권 쓰고 레지나 뽑았습니다.
턴당 평균 20% 이상은 깎아야 대충 클리어 가능할 듯 합니다. 생각보다 체력이 높아요.
2라운드도 1라운드와 전략은 같습니다.
2라운드는 각종 상태이상을 시전하니 상태이상에 대한 대비가 필수입니다.
대신 즉사기술은 쓰지 않아서 되려 1라운드보다 더 쉬운 느낌인데, 전체 리레이즈만 신경써서 잘 사용하면 크게 어렵진 않더라구요.
전체 리레이즈 가능한 유닛이 2기 이상 있으면 편합니다.
1라운드만 수십번 시도했는데, 2라운드는 한 번에 클리어되더라구요.
바람, 어둠속성딜 각 2회 미션은 백피나로 틈틈이 수행하였고, 마지막은 잊지말고 LB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1라운드와 체력은 비슷한 수준이라 1라운드를 클리어할 덱이면 20턴 이내 클리어도 충분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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