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누구로 공략을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이번 수집 이벤트로 지라이야를 드디어 풀스각해 준 터라, 겸사겸사 잘됐다싶어 성능 테스트겸 지라이야를 메인딜러로 트라이해봤습니다.(세팅해주신 프랜님들 정말 감솨) 사실 지난 진길가메시때 한 번 지라이야로 톡톡히 재미를 본 터라, 이번에는 다른캐릭을 쓸 겸, 최근에 스각 업데이트가 된 쿤시라를 키워서 한 번 깨볼까 생각했는데, 스각 재료 보고 엄두가 안나서 바로 GG. 쿤시라는 정석 좀 모이면 그때나... 하아;;
- 개인적으로 이번 아수라전은 지금 픽업유닛인 베오울프가 가장 빠르고 쉽게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어도 아수라전에서 만큼은 현재 GL에 나온 모든 유닛을 총망라해서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낼 수 있는 유닛이 아닐까 싶네요. 그 뒤로는 지라이야와 쿤시라 정도가 다음 순으로 데미지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라이야>쿤시라)
- 다만, 베오울프는 스각 전이라 공마증 뻥튀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비 여력(과금러)이 좀 되시는 분들이라면 베오울프가 효과적일 것이고, 반대로 무과금 및 소과금러라면 지라이야와 쿤시라가 가장 이상적인 딜러로 보이네요. 쿤시라와 지라이야의 차이는 지라이야가 좀 더 공격적으로 잡을 수 있는 반면, 쿤시라는 수비적으로 좀 더 안정된 운용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라 설명 드리겠습니다. 여튼 이번 아수라 같은 보스는 아주 전형적으로 하이브리드 딜러의 장점을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스테이지라고 평하고 싶네요. 자세한 공략을 영상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번외
- 번외로 굇수 프랜님 모시고, 슈트 좀 구겨 넣은 상태로도 한 번 데미지 먹여봤습니다. 지라이야 2기로 거의 60%를 뽑네요. 참고로 베오울프의 경우, 세팅이 관건이긴하지만 이 지라이야 보다 1.5배 정도 더 강력합니다. 같은 공마 수치면 아수라 전체 체력의 90% 정도를 뽑을 수 있다는 말인데, 19%에서 HP 락이 걸리니 적당하게만 과금 세팅하면 거의 100% 확률로 한방에 19%까지 다 내리찍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간접적으로나마 베오울프의 위력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
- 슈트마 및 태5성 트마 하나도 없이 서민 지라이야(게다가 1기는 노스각)로 한방에 얼추 아수라 체력 50% 정도를 뽑았는데(영상에서의 지라이야), 슈트급과 10%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한마디로 그정도로 지라이야의 가성비가 좋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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